허리 삐끗 했을때, 갑작스러운 통증에 당황하셨나요?
허리가 ‘뚝’ 하고 아프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머리가 하얗기 쉽습니다. 이 글은 그런 순간에 우선 무엇을 멈추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현실적이고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처음 48시간 동안은 냉찜질과 안정이 우선이라는 사실부터, 2~3일 후 온찜질로 전환하는 시점까지 단계별로 알려드려요.
또한 통증 완화 후 어떤 부드러운 이완 운동을 통해 회복을 도와야 하는지, 언제 병원이나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한지도 구체적으로 짚어드립니다.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경험한 대부분은 며칠 내 호전되지만,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있으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하죠. 이 글을 읽고 나면 처음 며칠 동안 취해야 할 실전 대처법과 이후 회복 계획을 바로 적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평소 예방 습관을 알고 싶으신가요?
- 급성 허리 통증이 생겨 당황한 일반인 — 즉시 실천 가능한 응급 대처를 찾는 분
- 운동이나 일상 활동 후 반복적으로 허리를 삐끗하는 직장인·주부 — 재발 방지와 회복 루틴을 알고 싶은 분

허리 삐끗 증상 바로알기
허리 삐끗 했을때 가장 먼저 느끼는 증상은 갑자기 허리가 ‘뚝’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심한 통증이에요.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면서 허리 주변 근육이 뻣뻣해지고, 허리를 숙이거나 펴는 동작에서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엉덩이나 다리 쪽으로 통증이 퍼지면 주의가 필요하고,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 힘 빠짐이 동반되면 디스크나 신경 압박 같은 구조적 문제를 의심해야 해요.
자세를 바로잡기 어려워 앞으로 펴기 힘들고 옆으로 누워 새우잠을 자려는 경향이 생길 수 있어요. 대부분의 급성 요추염좌는 3~7일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의 형태를 잘 관찰하는 것이 회복 속도와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초기 응급처치: 냉찜질과 안정
허리 삐끗 했을때 처음 48시간(급성기)은 무리한 운동이나 강한 스트레칭, 깊은 허리 회전, 격렬한 마사지 등을 피하고 안정을 우선해야 해요. 급성 염증과 부종을 줄이기 위해 냉찜질을 즉시 적용하세요.
얼음팩을 수건으로 감싸서 10~15분 또는 15~20분씩 하루 여러 번 실시하면 도움이 됩니다. 둘 중 어느 시간표를 선택하든, 피부 직접 접촉을 피하고 휴식 간격을 두는 게 안전해요.
통증이 심할 때의 자세는 무릎 밑에 쿠션을 받치고 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워 다리 사이에 쿠션을 끼우는 것이 훨씬 편해요. 일어날 때는 옆으로 돌아서 팔로 지탱하며 천천히 일어나고, 앉을 때는 등받이에 등을 붙여 앉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줄여줍니다.
허리 보호대(복대)는 단기간에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착용하면 허리 근육이 약해질 수 있으니 사용 기간을 제한하세요. 파스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이는 데 유용하지만 근육 내부 염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찜질 전환 시점과 방법
냉찜질을 48시간 동안 우선 적용한 후에는 증상에 따라 온찜질로 전환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2~3일 정도 지나 통증이나 부기가 가라앉고, 근육이 뭉친 느낌이 남아 있을 때 온찜질로 바꿔 혈류를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온찜질은 전기찜질기, 온팩, 따뜻한 타월 등을 이용해 15~20분 정도 시행하면 되고, 너무 뜨거운 온도는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냉찜질과 온찜질의 목적은 다르니 시기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기 | 방법 | 목적 |
| 첫 48시간 | 냉찜질(10~15분 또는 15~20분, 수건으로 감싸기) | 염증·부종 경감 |
| 48시간 이후(또는 2~3일 뒤) | 온찜질(15~20분) | 혈류 촉진·근육 이완 |
활동 재개와 회복 운동 루틴
급성기에는 우선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한 뒤 통증이 줄면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해 혈류 회복을 도와주세요. 48시간~2~3일 이후 통증이 완화되면 아주 부드러운 이완 운동을 시작할 수 있어요. 운동 중 통증이 심해지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권장 동작으로는 다음이 있어요.
권장 동작(통증이 심해지면 즉시 중단)
-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기: 누워서 한쪽 무릎을 가슴으로 천천히 당겨 15초 유지, 반대쪽 반복.
- 골반 경사 운동: 누워 무릎 세우고 숨 내쉬며 허리를 바닥 쪽으로 눌러 아랫배에 힘 주기 → 숨 들이마시며 허리를 아치형으로 살짝 올리기, 천천히 10회 권장.
- 고양이-소 자세: 척추 가동성 회복에 도움됩니다.
- 브리지: 바닥에 누워 골반을 살짝 들어 올려 엉덩이와 코어 강화.
- 플랭크·걷기: 회복 후 코어·엉덩이·허리 근력 강화를 위해 점진적으로 도입하세요.
운동은 처음부터 강도 높게 하지 말고, 하루에 여러 번 짧게 나눠서 하는 게 좋아요. 또한 앉아 있을 때는 허리와 등받이를 밀착시키고 다리를 꼬지 않으며, 1시간마다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허리 부담을 줄이세요.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은 며칠 내에 호전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해요.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2~3일 뒤에도 호전이 없을 때, 다리 저림·감각 저하·다리 힘 빠짐이 나타나면 구조적 문제(예: 디스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배뇨 조절 문제(요·배뇨 이상)가 발생하거나 통증이 반복적으로 악화될 때도 전문의 진료가 필요해요. 병원에서는 X-ray로 뼈 정렬·변형 여부를 확인하고, MRI로 연부조직 손상과 추간판 탈출, 신경 압박 여부를 검사합니다. 신경 검사를 통해 근력·감각 평가도 진행할 수 있어요.
의료적 치료로는 소염진통제(NSAID)와 근이완제 처방, 도수치료(물리치료·수기치료)로 근육 불균형과 척추 정렬을 조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의원의 추나요법도 선택지 중 하나인데 시술자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정형외과나 척추 전문 병원,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일상 속 습관과 운동
허리 삐끗 했을때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평소 생활습관과 근력 관리가 핵심이에요.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 대신 무릎을 굽혀 들어 올리고, 물건을 몸 가까이 붙여 들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앉을 때는 허리와 등받이를 밀착시키고 다리를 꼬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허리·복부·엉덩이 근력 강화는 필수예요. 플랭크, 브리지, 규칙적인 걷기 같은 기본 운동을 꾸준히 하면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을 습관화하고, 찬 바람이나 냉기 노출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수면 자세는 누울 때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세요.
체중관리도 잊지 마세요. 과체중은 허리 부담을 증가시켜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평소 1시간마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얼마나 쉬어야 하나요?
초기에는 하루 정도 안정 취하고, 통증이 줄면 가벼운 활동부터 시작하세요. 대부분은 3~7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2. 냉찜질과 온찜질은 언제 바꿔야 하나요?
첫 48시간은 냉찜질을 우선 사용하고, 2~3일 뒤 혹은 부기·통증이 가라앉으면 온찜질로 전환해 혈류를 촉진하세요.
Q3. 파스는 써도 될까요?
파스는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도움되지만 근육 내부 염증을 해결하는 근본 치료는 아니에요. 단기간 보조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4. 통증이 계속되면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다리 저림·감각 이상·다리 힘 빠짐, 배뇨 이상이 있으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해요. X-ray, MRI, 신경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합니다.
이제 통증이 생기면 우선 자세를 바로잡고 무리한 동작을 멈추고 냉찜질과 안정부터 시작해 보세요. 증상이 가라앉으면 천천히 제시한 이완 운동과 근력 강화를 통해 회복을 도와주시길 바랍니다.